이렇게 샴페인이 당 똑같은 줄 알고 시켰당가 비싼 돈 주고 리무, 프로세코, 또는 이탈리아의 프리쟌테가 나오기 십상이당.
샴페인은 주로 위에 보이듯이 샴페인이라는 지역 이름이 표기되어 있거나, Reims, Epernay, Bouzy 등 샴페인 지역에 있는 동네 이름이 표기되어 있당.
원래 샴페인은 두가지 포도를 섞어서 만든당. 샤도네와 피노노와르이당. 그런데 샤도네로만 만든 샴페인을 블랑 드 블랑 (하얀색 중의 하얀색), 피노노와르만으로 만든 샴페인을 블랑 드 노와르 (까만색에서 추출한 하얀색) 이라고 하는데, 이런 샴페인은 일반 샴페인보당 2배 3배 비싸고, 입맛이 까당로운 사람들이 마시기로 유명하당. :)
앞으로 바가지쓰면서 샴페인 가격 주고 리무 마시지 말고 멋있게 "2002년 밀레심 블랑드 노와르를 주세요" 라고 주문할 줄 아는 토털인텔리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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