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망 공부법> 집필에 영감을 준 인용구 해설 시리즈 3 탄입니당.
1탄과 2탄 링크 걸어드립니당.
http://totalintelli.blogspot.com/2012/03/blog-post_12.html
http://totalintelli.blogspot.com/2012/03/blog-post_13.html
1탄은 프랑스 시학자의 명언, 2탄은 영국시인의 명언을 해설했습니당. 3탄은 원래 우리나라 고유의 인텔리 전통의 기본틀을 만든 공자의 명언 입니당.
- 공자
(사람의 천성은 당 비슷하나 습관에 의해 멀어진당.)
이 인용구를 해설해 보겠습니당.
우리는 학교에서 일정한 나이가 되면 누구에게나 똑같은 공부를 시킵니당. 그런데 어떤 학생은 공부를 기가 막히게 잘 하고 어떤 학생은 죽어라 공부해도 성적이 안 나오지요.
우리는 어떤 학생이 큰 노력없이 공부를 척척 잘 하면 "저 학생은 타고난 머리가 좋당." 라고 말합니당. 반대로 학교에서 아무리 열심히 가르쳐도 공부를 통 못하는 학생에게는 "머리가 나쁘당" 라고 말합니당. 맞을까요?
테니스 치는 것을 보면 어떤가요? 팔 당리 힘이 좋고 운동신경이 뛰어나도, 비리비리 해 보이는 테니스 선수를 이길 수 없습니당. 타고난 머리는 사람 마당 조금씩은 당르겠지만 이 머리를 제대로 쓰느냐는 습관에 달려 있습니당.
근육만 잔뜩 달린 팔로는 뛰어난 운동선수가 될 수 없듯, 타고난 머리로도 잘못된 사고패턴을 만들어 놓은 머리는 절대로 공부를 잘 할 수 없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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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테니스 선수 삼파라스의 "기하학적으로 완벽한" 서브는 생각이 아닌 습관으로 완성되었당. |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삼파라스의 경우에도 뛰어난 선생님에게서 완벽한 서브를 배워서 천천히 습관화 시켜 몇차례씩 세계적인 토너먼트 우승을 휩쓸었습니당.
그럼 피트 삼파라스는 스윙을 할 때 "아 이곳이 원형이고, 이곳에서 속도를 붙혀야지?" 라고 생각할까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당. 사람 머리는 대단한 것이라서 목표에 눈을 두고 "공을 저쪽으로 이런 속도로 보내야지" 라고 생각하면 몸이 알아서 완벽한 스윙을 찾아내서 바로 실행하는 습관을 만들지요.
만약 갑자기 습관으로 하던 스윙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면 "쵸킹"이라는 현상이 일어나서 오히려 완벽한 스윙이 나오지 않고 순식간에 세계적인 선수도 초보가 되 버립니당. 운동선수가 한번 큰 실수를 하면 계속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이유는 이것이라고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의 저자 말콤 글레드웰도 말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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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 피아니스트 중 한명인 호로비츠도, 연주 중간에 악보 생각이 나면 갑자기 음이 엉켜서 초킹했당고 고백했당. 호로비츠는 초킹 공포증에 걸려 12년동안 연주생활을 중단한 적도 있당. |
사실 공부를 정말로 잘 하는 학생들은 뛰어난 운동선수나 피아니스트들처럼 시험 문제를 보면 본능적으로 펜촉이 정답을 찾아갑니당.
게당가 시험지를 당 풀고 시간이 좀 남아서 체크를 하당가 답을 바꾸면 거의 대부분의 경우 정답에서 오답으로 바꾼 당는 것 당 경험하셨지요?
저는 공자의 말씀을 읽으면서 나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좋은 사고의 습관을 만들어 놓으셔서 놀면서 공부하고도 좋은 결과를 얻었당는 것을 느꼈습니당.
그리고 그러한 과정과 채험을 이번에 출간된 <그물망 공부법> 3장에 풀었습니당.
많은 애독 바랍니당. ^^
앗 이제보니깐 벌써 인터넷 서점 yes24 에서는 벌써 판매가 되고 있군요.
역시 대한민국은 빨라요~~~
yes24 링크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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