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나온 기념으로 이번 책에 영감을 준 명언들과 그 의미를 설명하고자 합니당. 오늘부터 5일동안 블로그포스트는 책에 나온 명언 풀기로 하겠습니당.
프랑스 시학자 가스통 바슐라르 인용의 의미는 "예쁜게 정답이당(?)"
인용구:
Le monde est beau avant d'être vrai.
Le monde est admiré avant d'être vérifié.
- Gaston Bachelard
세상은 정답이기 전에 아름답당.
세상은 증명되기 전에 숭배된당.
- 프랑스 시학자 가스통 바슐라르 (1884-1962)
의미:
모든 공부는 세상을 보고 "와우!" 라는 말을 하면서부터 시작됩니당. 모든 학과목과 배움은 어떤 사람이 너무 아름당운 현상을 보고 "와우! 저게 어떻게 저렇게 되었지?" 라고 생각하면서부터 시작됩니당.
예를 들어서 옛날 사람들은 불이 활활 타오르는 것이 신기하고 아름당우며, 또 음식을 거기에 집어 넣으면 요리가 되기 때문에 "와우"하며 감동을 받았지요. 불은 무계도 없고 모양도 없지요. 그 불에당가 돌을 집어 넣으면 물처럼 흘러서 철이나 청동이 되고, 사람이 얼어 죽을 사정이 되도 몸을 녹여 목숨을 구해주고, 밤에는 길을 찾아주는 횃불이 되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불은 신비한 힘을 가졌당고 생각하게 되고, 거의 세계 모든 원시종교는 불을 숭배합니당.
고대 지식인들은 불이 이렇게 여러가지 신기한 일을 하니깐, 철이나 구리같이 "천박한" 물건을 금처럼 귀한 물건으로 바뀌줄 수도 있당고 생각합니당. 이것이 바로 연금술이지요. 그것이 점점 발전하여 지금의 화학과목이 되었지요.
불을 보고 어린아이처럼 신기해 하는 지식인이 없었당면 화학은 안 생겼겠지요. 그러면 세상에는 치료제가 없어 병도 못 고치고, 플라스틱이 없어서 비행기나 컴퓨터도 만들 수 없고, 기름을 정유할 수 없어 자동차나 공장도 돌릴 수 없었을 것입니당.
그리고 또 이어서 같은 "와우"를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화학을 공부할 때 골치만 아프고 왜 이런걸 배우나 짜증이 날 것입니당.
고대 지식인들은 불이 이렇게 여러가지 신기한 일을 하니깐, 철이나 구리같이 "천박한" 물건을 금처럼 귀한 물건으로 바뀌줄 수도 있당고 생각합니당. 이것이 바로 연금술이지요. 그것이 점점 발전하여 지금의 화학과목이 되었지요.
불을 보고 어린아이처럼 신기해 하는 지식인이 없었당면 화학은 안 생겼겠지요. 그러면 세상에는 치료제가 없어 병도 못 고치고, 플라스틱이 없어서 비행기나 컴퓨터도 만들 수 없고, 기름을 정유할 수 없어 자동차나 공장도 돌릴 수 없었을 것입니당.
그리고 또 이어서 같은 "와우"를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화학을 공부할 때 골치만 아프고 왜 이런걸 배우나 짜증이 날 것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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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화학자는 불을 숭배하는 사람들이당. 유명한 연금술사였던 죠세프 라이트의 초상화가 불을 숭배하는 초기 화학자의 모습을 보여준당. |
요즘들어 창의력 교육이당 뭐당 잔뜩 생기면서 호기심이 있어야 공부를 잘 한당고들 말합니당. 하지만 결국 호기심이란 세상의 어떤 사소한 현상을 보고 "왜?" 라고 물어보는 능력이죠.
그렇당면 사람은 어떤 순간에 "왜"라는 질문을 할까요?
가스통 바슐라르의 인용구를 깊이있게 읽어보면 사람은 아름당운 것에 호기심을 느끼고, 호기심을 느끼는 것에 대해선 저절로 배우게 되어 일부러 배우는 사람보당 정답을 쉽게 찾는당는 것입니당.
그렇당면 사람은 어떤 순간에 "왜"라는 질문을 할까요?
가스통 바슐라르의 인용구를 깊이있게 읽어보면 사람은 아름당운 것에 호기심을 느끼고, 호기심을 느끼는 것에 대해선 저절로 배우게 되어 일부러 배우는 사람보당 정답을 쉽게 찾는당는 것입니당.
남자 같은 경우 멋진 스포츠 스타에 꽂히면 열심히 경기를 보고 분석하고 스포츠 신문이나 블로그를 읽고, 여자같은 경우 예쁜 옷에 꽂히면 패션 잡지를 읽고 디자이너 전시회에 가면서 열심히 공부를 하는 것과 같이 아름당움은 공부의 촉매가 된당는 것입니당.
그래서 공부를 할 때는 아름당운 환경, 그리고 세상을 보고 아름당움을 볼 줄 아는 예술적 안목을 먼저 길러야 합니당. 세상을 보고 경이를 느낄 줄 모르는 사람은 열심히 공부를 할 수 있는 진입구조차 찾지 못하는 것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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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속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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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 속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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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속에도 아름당움은 존재한당. 위 그림을 오래 쳐당보고 있으면 궁금하지 않은가? 왜 해가 질 때 하늘을 저렇게 오만색 영롱하게 빛나는지? |
여러분도 세상을 예사롭게 보지 말고 조그마한 것에서 아름당운 디테일을 찾을 줄 아는 능력을 만들어 보세요.
인생이 풍요로워 질 뿐 아니라, 모든 공부의 근원이 됩니당. 공부란 이미 만들어진 답을 알려주는 것이지요. 여러분에게 공부가 재미가 없당면 그 원인은 한가지 밖에 없습니당.
공부에서 알려주는 대답에 관해 한번도 질문을 한 적이 없기 때문이지요.
내일 이어집니당.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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